[현장영상] "오늘 이송 우한 교민 가운데 7명이 유증상자" / YTN

2020-02-01 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오늘도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현재 국내 확진자는 모두 12명이 됐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중국 국적의 40대 관광 가이드로, 일본에서 온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김강립 부본부장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강립 /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우선 우한 교민의 추가 이송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어제 우한 지역의 우리 교민들을 1차로 이송한 데 이어서 오늘 임시 항공편을 한 편 2차 임시 항공편은 6시 10분경 우한공항을 출발하여 8시 15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중국 출발에 앞서 중국 측의 검역을 통과한 333명의 우리 교민들을 한국으로 이송하였고 이 중에는 어제 1차 항공편으로 출발을 하려고 했었으나 발열로 중국 측 검역을 통과하지 못한 한 분이 포함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분이 중국 측 검역을 통과하였습니다.

그리고 출발 직전과 도착에서 시행한 우리 측 검역을 통해서 총 일곱 분의 유증상자가 나타나 이분들은 도착 즉시 국립의료원으로 이송하여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 증상이 없는 교민들의 경우에는 준비된 버스를 탑승하여 아산의 임시 생활시설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2차 이송으로 일단 우한 교민의 임시 항공편 이송은 마무리되었으며 고립된 상황과 질병의 두려움에 처해 있던 우리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되어 정부로서는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어제 이송한 우한 지역 교민들의 경우에는 임시 생활시설에서 잘 도착해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계십니다.

우선 어제 우리 측 검역 과정에서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립의료원 등에 가서 조치를 취한 열여덟 분의 교민 중 11명은 음성으로 확인되어 아산과 진천 시설로 입소하였고 나머지 일곱 분은 최종적인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나머지 일곱 분도 1차적으로는, 1차 검사 결과로는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최종 검사 결과까지 기다린 후에 그 후에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어제 입소한 교민 중 한 분이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외에 입소한 우리 우한 지역 교민들은 보호되는 임시 생활시설 환경에서도 차분하게 생활하고 있는 중이며 정부는 최선을 다해서 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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